여수 여행 필수 코스 오동도 방문기

안녕하세요 블로그장 노미키입니다 :D

 

전라남도 여수는 수도권에서 거리는 멀지만 언제나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명소인데요.

KTX까지 운행을 하고 있어 기차 여행지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바로 여수에서도 가장 큰 관심지역인 오동도에 다녀온 여행 후기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 전라남도 여수 관광지 동백섬 오동도

멀리서 보면 섬의 모양이 오동잎처럼 보이고,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유난히 많아 오동도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곳곳에 이 섬의 명물인 동백나무와 이대를 비롯하여 참식나무·후박나무·팽나무·쥐똥나무 등

193종의 희귀 수목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동백섬’ 또는 ‘바다의 꽃섬’으로 불리기도 한다.

임진왜란 때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곳에 최초로 수군 연병장을 만들었고 이곳의 이대로 화살을 만들

왜군을 크게 무찔렀다고 하며 1933년에 길이 768m의 서방파제가 준공되어 육지와 연결되었다.

(출처 : 네이버 두산백과)

- 오동도 주차장 안내

네비게이션에 '오동도'만 검색하셔도 바로 앞 공영주차장과 유료주차장까지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찾아가기 쉬웠습니다.

오동도 유료주차장은 만차인 경우 X 표시로 출입을 제한하고 있어 주차 자리가 없을 시

바로 옆 부근에 위치한 공영 주차 타워를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수 낭만 포차 거리에서 오시는 경우 박람회 터널 직전에 우측에 무료주차장이 위치하고 있으니

무료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터널을 지나서 입장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동도 입구의 유료주차장은 최초 30분 무료, 초과 시 30분당 500원이며 1일 최대 요금이 5,000원으로

주차 요금에 대한 부담은 따로 없을 듯했습니다.

 

- 오동도 방파제 길

오동도 방파제 길 우측 풍경

오동도 방파제 길 좌측 풍경

원래는 동백열차를 운행했다고 하는데 현재는 안 하는 것 같았습니다.

자전거 대여소도 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걸어서 방파제 길을 따라가다 보면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기 때문에 걸어서 오가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오동도의 방파제 길은 가는 도중 쉬어갈 수 있는 다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벽화를 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 오동도 바람골 가는 길과 포토존

오동도 입구에서 되돌아 본 방파제 길

오동도 관광명소와 바람골로 향하는 계단

방파제 길 끝에서 우측으로 계단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음악분수대로 향하려면 우측으로 올라가지 마시고 그대로 직진해서 가면 된다고 합니다.

울창한 숲과 동백꽃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양갈래 길이 나오게 되는데 좌측으로 가파른 길을 내려가면

여수 오동도의 포토존이라고 불리는 바람골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여수 오동도 바람골

여기가 바로 여수 오동도의 포토존 바람골입니다.

한 때 SNS에서 유명세를 떨치던 곳인데 사진에 있는 풍경 그대로를 볼 수 있으니 꼭 내려와서 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사진의 기암절벽 사이의 모서리 공간에서 찍으면 인생 샷을 건져가실 수 있는데

실루엣이 담겨야 더 예뻐서 뒷모습 또는 옆모습으로 찍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바람골은 기암절벽이 세로로 웅장하기에 사진은 꼭 세로로 찍으시는 게 좋아요.

 

삼각대는 높이가 어느 정도 올라가야 풍경 전체와 함께 찍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물론 서로 누군가가 찍어준다면 삼각대 없이도 충분히 상반신이나 실루엣만으로도 완벽한 인생샷이 되겠죠?

 

저희는 2일 차에 레일바이크를 다녀와서 오동도 바람골에 방문했던 거라 사진만 찍고 돌아갔지만

바람골 외에도 용굴, 해돋이 전망대, 등대 등 다양한 명소가 있으니 시간이 촉박하다면 취향대로 가셔도 좋겠습니다 :D

 

여수 필수 여행 코스 오동도는 여기서 마치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여수 오션뷰 맛집과 카페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드라이브 및 여행 리뷰] - 여수 오션뷰 카페와 맛집 추천

여수 오션뷰 카페와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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