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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기

오버워치 영웅별 활용과 운영법 1편 - 자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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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장 노미키입니다 :D

 

지난 시간에는 오버워치 워크샵 모드와 워크샵 코드가 무엇인지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오늘부터는 본 포스팅과 별개로 영웅별 활용과 운영법에 대해 하나씩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오버워치 초창기부터 플레이하던 유저이기에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D
우선 오늘 파헤쳐 볼 영웅은 돌격군의 탱커 '자리야' 입니다.

 

오버워치 돌격군 영웅 자리야

우선 게임 속에서 자리야라는 영웅의 기본적인 정보를 알아보도록 할까요?
자리야(ZARYA)의 본명은 알렉산드라 자리야 노바입니다.
28세 여성으로 러시아 방위군 소속의 군인이라고 합니다.

이번 영웅별 활용과 운영법 시리즈에서는 영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난이도에 대해서 다룰 생각입니다.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자리야를 모스트(주 영웅)로 플레이하실 분들은 집중해서 보시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 자리야 난이도가 높은 이유 첫 번째

자리야는 아주 높은 운영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오버워치 메타에 항상 들어가 있는 자리야지만 활용을 못하고 운영법을 모른다면 승리하기 힘들겠죠?
자리야는 함께 플레이하는 팀원들에게 오더와 브리핑을 잘해주어야 합니다.
이유는 바로 자리야가 이니시에이터이기 때문인데요.
이니시에이터란? 각 팀끼리 대치하는 상황에서 이니시(한타)를 걸기 위한 어그로를 의미합니다.
자리야가 난이도가 높고 중요한 첫 번째 이유는 바로 궁극기가 게임에서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인게임 자리야 스킬 설명서

자리야의 궁극기는 바로 '중력자탄' 입니다.
이름 그대로 범위 내의 적들을 모두 끌어당기는 중력 폭탄을 발사하게 되는데
이 궁극기의 지속시간 동안 상대팀은 움직일 수 없게 되고 그동안 모든 공격을 허용하게 됩니다.
물론, 추후 포스팅에서 다룰 라인하르트, 오리사, 시그마 같은 방벽을 설치하는 영웅들도 있지만
상대팀 6명이 달려드는 상황에 방벽은 몇 초도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기 때문이죠.

인게임 자리야 궁극기 사용 시 이펙트

어려울 게 없어 보이는데? 싶을 수도 있지만 자리야 플레이가 어려운 이유가 바로 궁극기가 되기도 합니다.
자리야의 궁극기는 아군 딜러들과의 궁극기 연계가 필수이기 때문인데요.
상대방을 모아서 묶어놓는 부분에서는 뛰어나지만 거의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아 타이밍에 맞춰
아군 딜러들이 궁극기를 사용해서 연계해야 순식간에 전멸을 시킬 수 있습니다.

- 자리야 난이도가 높은 이유 두 번째

자리야가 난이도가 높은 두 번째 이유는 자리야는 에너지 수치라는 게 0부터 100까지 존재하는데
방벽 사용 후 상대에게 공격을 받으면 방벽 한번 당 40까지의 피해를 흡수하며 공격력이 상승합니다.
자리야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이 에너지를 어느 정도 유지하는 것을 기본으로 할 줄 알아야 하는데요.
쉽게 보면 본인 방벽 -> 팀원 방벽 -> 본인 방벽 이렇게만 하면 100까지 채울 수 있겠지만
에너지를 채움과 동시에 천천히 다시 낮아지기 시작하기에 계속해서 반복해주어야 합니다.

자리야 본인에게 방벽을 씌운 모습

또한 자리야의 핵심팀원에게 방벽(E)을 씌우고 데미지를 흡수하는 것인데
그냥 씌우고 에너지만 채우는 게 아닌 상대에게 물린 힐러를 구할 때라던가,
이니시 전 팀원의 죽음을 방지한다던가 할 때 팀원 생존을 위해 상황판단으로 사용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물론 이 뿐이라면 이 영웅이 난이도가 높은 이유에 들어갈 리가 없겠죠?
저티어 구간이 아닌 어느 정도의 실력은 갖춘 티어부터 고티어 구간에서는
자리야가 방벽을 켜거나 팀원에게 씌운 경우 상대 팀이 공격을 멈춰버리고 방벽 유지시간이 끝난 후
공격을 해버리는 상황도 많고 방벽은 생존기로도 사용하기에 높은 에너지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종합하자면 적을 포킹 하면서 중간중간 팀원들을 살피고 교전 중인 팀원의 체력을 확인하면서
방벽을 누구에게 어느 타이밍에 줘야 하는지 알아야 하는,
전장 전체를 넓게 보는 시선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자리야 기본적인 딜 넣는 법

자리야는 돌격군의 딜탱(딜러이자 탱커) 역할이지만 딜러가 절대로 아닙니다.
그런데도 딜량 하나만큼은 엄청 잘 나온다고 볼 수 있는데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자리야의 우클릭 기술인 '포킹'이 전체 딜량의 50% 이상을 차지합니다.

 

우클릭시 발사되는 입자탄
좌클릭시 발사되는 에너지 광선

좌클릭으로 공격을 하고 딜을 한다면 적에게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에임이 필요하게 되는데
그 정도 에임이면 타 딜러 영웅을 플레이하는 게 게임을 승리하는 데는 훨씬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리야의 딜을 넣는 사이클은 포킹(우클릭) -> 본인 방벽(SHIFT) 또는 팀원에게 씌우는 방벽(E)으로 아주 간단합니다.
상대팀과 교전 중 자신의 에너지가 0%라고 하더라도 우클릭으로 포킹을 하면서 어그로를 받으며
방벽을 켜고 데미지를 흡수한 후 에너지를 거의 채웠다면 뒤로 빠져서 다시 우클릭으로 포킹을 해주면 됩니다.

- 자리야 포지션과 위치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자리야는 딜탱 역할의 영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메인 탱커의 유무에 따라서 자리야의 플레이 타입이 변할 수 있다는 거죠.
예를 들어 라인하르트 영웅이 아군에 있는 경우 라인하르트의 방벽 뒤에서 포킹을 해주면서
가끔 방벽을 켜고 나갔다 들어오며 에너지를 채우고 라인하르트가 방벽을 내렸을 때는 방벽을 씌워주면 되고
만약 이러한 메인 탱커가 없는 경우에는 벽 뒤나 화물 뒤에서 포킹을 살짝 넣고 빠지고를 반복하며
방벽 쿨타임마다 에너지를 채우시면 됩니다.
그리고 상대 딜러에게 아군 힐러가 물리지 않게끔 항상 뒤를 잘 봐주시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D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며,
다음 영웅별 활용과 운영법 포스팅에선 '윈스턴'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05.14 - [게임일기] - 오버워치 영웅별 활용과 운영법 2편 - 윈스턴

 

오버워치 영웅별 활용과 운영법 2편 - 윈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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