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장 노미키입니다 :D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아우디의 쿠페형 세단인 A7 45 TDI 콰트로 다이나믹입니다.
현재 제 차량이기도 하며, 45 TDI는 2015년식으로 중고로 구매하시려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겠습니다.
(단, 전문적인 차량 리뷰가 아닌 현 오너이자 일반인의 차량을 보는 시선으로 봐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 차량의 출시 당시 아우디 코리아의 사장이었던 트레버 힐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 차량은 새로운 세그먼트 개척에 나선 아우디 코리아의 야심작이다'
'성능, 디자인, 실용성 세 가지를 모두 갖춰 아우디 코리아를 성공으로 이끌어줄 모델'
A7은 우아한 디자인과 함께 세단으로써의 안락함, 고성능, 실용성을 모두 갖춘 고품격의 4 도어 쿠페 모델입니다.
A6와 비교하였을 때 54mm 더 길며 전폭은 37mm 넓고, 전고는 33mm 낮아
더욱 역동적이고 단단한 디자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 두 가지를 모두 잡은 차량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출시가는 90,500,000원이며 아우디의 자랑인 V6 3.0 TDI 엔진을 장착한 A7 45 TDI 콰트로 다이나믹은
터보 차량답게 제로백 6.3초, 최대 출력 245마력, 최대 토크 59.2 토크를 보여줍니다.
3000cc의 엔진과 조합을 이룬 7단 S-tronic 듀얼 클러치 미션은 빠른 변속 타이밍을 자랑하며
상시 4륜 구동으로 변속 시 충격을 최소화하여 빠른 주행력과 보다 좋은 드라이빙 감을 선사합니다.
조금만 스윽 밟아도 200km까진 그냥 올라갈 만큼 A7 자체가 워낙 잘 나가기도 하고
4륜 구동과 무거운 차체로 주행 안정감 하나는 정말 끝내준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고속도로에서는 RPM을 띄우지 않고도 100km대는 무난히 달릴 수 있어 피로도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아우디 A7 45 TDI 콰트로 다이나믹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부터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우디 A7 45TDI 콰트로 다이나믹 : 평균 연비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3.1km/l라고 나와있지만
제가 타고 다닌 결과 평균적으로 시내연비 9~11, 고속주행 기준 16~20 정도 나옵니다.
- 아우디 A7 45TDI 콰트로 다이나믹 : 헤드라이트
다이나믹 모델부터 적용되는 Full LED 헤드라이트 또한 A7을 더욱더 돋보이게 만듭니다.
아우디의 다른 차량들과는 다르게, 아우디 A7은 보닛 라인에 맞추어 헤드라이트 라인이 디자인되어있는데요.
헤드라이트의 크기는 타 차량들에 비해 작은 편이지만 Full LED 헤드라이트가 더욱 밝은 시야를 확보해줍니다.
- 아우디 A7 45TDI 콰트로 다이나믹 : ACC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3000cc 이상급 모델에 적용되는 ACC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속도 조절, 차간 거리 조절이 되는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시내에서든 고속도로에서든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죠.
레버를 조작하여 주행속도와 앞차와 거리를 설정할 수 있으며 계기판을 보며
원하는 속도에 해당하는 LED가 점등하도록 조정하면 됩니다.
- 아우디 A7 45TDI 콰트로 다이나믹 : 리어 스포일러
A7은 후면도 충분히 예쁘지만 측후면에서 볼 때 유려한 라인을 자랑해 그 진가를 보여줍니다.
매끈하게 맞아떨어지는 루프라인과 각져 올라가는 범퍼 라인이 절묘하게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아우디 A7의 후면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는 건 바로 '리어 스포일러'인데요.
사진의 PASSENGER AIRBAG OFF 우측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리어 스포일러를 수동 작동시킬 수 있으며, 시속 130km/h 이상으로 주행 시 스포일러가 자동으로 올라옵니다.
앞좌석 전동 시트를 포함한 메모리 시트 탑재로 항상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와 자세를 항상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전조등의 경우 운전석 송풍구 아래에 있으며 오토로 세팅을 해놓으면 상황에 맞게 조절이 됩니다.
HUD 디스플레이 촬영을 깜빡했네요.
스티어링 휠에 패들 시프트가 적용되었으며 일렉트릭 파킹 브레이크 시스템과
오토 홀드 기능으로 편리함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핸들에 있는 기타 옵션들은 설명 없이 그림으로만 보셔도 아실 것 같습니다 :D
세 단답 게 뒷좌석에도 열선과 온도 조절 장치가 따로 있습니다.
제네시스 G80이나 GV80처럼 반쪽짜리 독립 공조가 아닌 완전 독립 공조 시스템입니다.
뒷좌석은 패밀리카로도 손색없을 정도로 넓지만 스포츠형 (쿠페형) 세단의 특성상 천장이 낮은 편입니다.
A7의 경우 뒷좌석 폴딩이 가능하여 차박도 충분히 가능한데요.
트렁크 공간은 535L(리터), 폭 1,050mm, 깊이 1,175mm로 깊이가 상당한 트렁크 공간이지만 높이는 살짝 낮은 편입니다.
뒷좌석을 폴딩 했을 경우 공간은 1,400L(리터) 전후로 긴 레그룸이 한몫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의 경우 MMI가 탑재된 7인치 네비게이션이 사용되었으며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는 들어가 있다가 시동을 켜면 사진처럼 올라오는데
송풍구 방향제 옆에 보이는 버튼으로 수동으로 넣을 수도 있어요.
전자 사이드 브레이크가 들어가 있고 우측으로 시동 버튼이 있습니다.
굳이 센터패시아에 손을 대지 않아도 조작할 수 있는 버튼들이 많이 있고 기어가 전자식으로 보입니다.
아우디가 자랑하는 상시 4륜 구동인 콰트로가 적용된 아우디 A7
콰트로는 눈이 올 때 그 성능을 제대로 발휘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모든 상황에서 제 역할을 하는, 네 개의 바퀴가 역할을 충실히 하며 도로를 움켜쥐고 있는 느낌을 받게 해 주는,
그래서인지 주행 시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기술력이 바로 콰트로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은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우디 소모품 교환주기 안내
안녕하세요 블로그장 노미키입니다 :D 지난 일상 팁에서는 '오너가 말하는 아우디 A7 45TDI 콰트로 다이나믹'을 포스팅을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아우디의 소모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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